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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보호, 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아·태 NGO 컨퍼런스

등록 2016.11.01 15:44:42수정 2016.12.28 17: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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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2016 아태지역 무형유산 NGO 컨퍼런스’가 3~5일 국립무형유산원 등 전주 일대에서 열린다.  ‘무형유산 보호를 통한 지속가능 발전목표의 달성’이 주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30개국 NGO 대표와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해 국내 문화유산 단체들과 교류한다. 교육, 사회적 경제, 지역발전, 사회통합, 문화산업, 지속가능한 관광 등 다양한 사례를 발표한다.  베아트리스 칼둔 유네스코 다카사무소장, 아마레스와르 갈라 국제인클루시브박물관장 등도 참석한다.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섬나라 얍의 비정부기구 와게이 대표가 전통 카누 제작 기술와 항해술 등 태평양의 전통지식을 청소년과 여성, 장애인에게 가르치고 전승하는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페노메노 조기상 대표는 전통공예를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사례를 전한다. 조 대표는 국립무형유산원과 무형유산진흥센터의 디자인 자문위원으로 지역의 공예디자인 진흥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장인과 생산자를 도우며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몽골예술위원회, 캄보디아의 살아있는예술, 부탄의 세준재단, 사모아의 티아파파타예술센터, 네팔의 마파구티 공예, 중앙아시아 공예지원협회도 한국의 문화 관련기관들과 교류한다.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허권 사무총장은 “무형유산과 지속가능한 발전 간의 연관성에 대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며, 회의 결과를 세계에 널리 보급함으로써 NGO 역량강화와 무형유산 보호 활성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을 비롯해 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 전주문화재단,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주관한다.  reap@newsis.com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2016 아태지역 무형유산 NGO 컨퍼런스’가 3~5일 국립무형유산원 등 전주 일대에서 열린다.

 ‘무형유산 보호를 통한 지속가능 발전목표의 달성’이 주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30개국 NGO 대표와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해 국내 문화유산 단체들과 교류한다. 교육, 사회적 경제, 지역발전, 사회통합, 문화산업, 지속가능한 관광 등 다양한 사례를 발표한다.

 베아트리스 칼둔 유네스코 다카사무소장, 아마레스와르 갈라 국제인클루시브박물관장 등도 참석한다.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섬나라 얍의 비정부기구 와게이 대표가 전통 카누 제작 기술와 항해술 등 태평양의 전통지식을 청소년과 여성, 장애인에게 가르치고 전승하는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페노메노 조기상 대표는 전통공예를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사례를 전한다. 조 대표는 국립무형유산원과 무형유산진흥센터의 디자인 자문위원으로 지역의 공예디자인 진흥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장인과 생산자를 도우며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몽골예술위원회, 캄보디아의 살아있는예술, 부탄의 세준재단, 사모아의 티아파파타예술센터, 네팔의 마파구티 공예, 중앙아시아 공예지원협회도 한국의 문화 관련기관들과 교류한다.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허권 사무총장은 “무형유산과 지속가능한 발전 간의 연관성에 대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며, 회의 결과를 세계에 널리 보급함으로써 NGO 역량강화와 무형유산 보호 활성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을 비롯해 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 전주문화재단,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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