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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맞아 울산 곳곳에서 '눈꽃 축제' 열려

등록 2016.12.24 08: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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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 울산시 남구 삼산디자인거리에서 눈꽃축제가 열린 가운데 축제장을 찾은 인파들로 북적대고 있다. 2015.12.25. (사진=울산시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 울산시 남구 삼산디자인거리에서 눈꽃축제가 열린 가운데 축제장을 찾은 인파들로 북적대고 있다. 2015.12.25. (사진=울산시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성탄절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눈꽃 축제가 울산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울산시 남구는 삼산동 디자인거리 일원에서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남구청이 후원하는 '2016 삼산디자인거리 눈꽃축제'를 24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눈꽃축제는 '눈과 빛의 판타지'를 주제로 Joyful Day(무대공연), Hopeful Day(이벤트 및 체험), Loveful Day(전시·경연 프로그램)로 나눠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미니 레크레이션과 '건이와 아이들'의 코믹 성악 공연, 프러포즈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될 개막식과 점등식이 끝나면 트로트 가수 '지원이'와 남성그룹 'Man3e', 시노래 통기타 가수 '남미경과 푸른고래'의 초청공연과 레이져맨 쇼 등이 이어진다.

 체험행사로는 얼음썰매 타기, 얼음조각 시연, 소망엽서 쓰기, 무료 먹거리 나눔, 희망 프리마켓 등을 즐길 수 있다.

 전시행사는 루미나리에와 포토존, 얼음조각 전시 등이 마련된다.

 특히 색깔과 크기가 다른 전구나 전등을 이용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루미나리에는 오는 2017년 1월 31일까지 전시된다.

 성남동 젊음의 거리 등 중구 원도심 일대에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중구, 눈(雪)꽃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제11회 울산중구 눈꽃축제가 개최된다.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 울산시 중구 성남동 젊음의거리에서 눈꽃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눈꽃축제는 '중구, 눈빛을 누리다'라는 주제로 24일부터 연말까지 성남동의 젊음의 거리, 문화의 거리 등에서 열린다. 2015.12.25.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 울산시 중구 성남동 젊음의거리에서 눈꽃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눈꽃축제는 '중구, 눈빛을 누리다'라는 주제로 24일부터 연말까지 성남동의 젊음의 거리, 문화의 거리 등에서 열린다. 2015.12.25.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email protected]

 중구는 축제에 앞서 시내 곳곳에 루미나리에를 설치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4일 오후 6시에 원도심예술놀이단과 비보이 공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초청가수인 여성아이돌 '퀸비즈'의 축하공연과 클럽 DJ쇼 등의 볼거리 공연으로 진행된다.

 25일에는 울산 나얼로 불리는 '방성우'씨와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제노비아 댄스팀 '젠크루'의 공연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대형스크린을 활용한 스마트게임, '나도 중구 스타'를 주제로 한 지역 내 동호회와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행사는 공개 프러포즈와 스노우돔, 포토존 체험, 겨울철 민속놀이인 엿치기와 제기차기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과 연인, 친구 등에 바라는 새해소망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소원의 벽과 소망지 달기, 젊음의 거리 먹거리 부스, 모바일 사진공모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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