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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 사망, 향년 53세

등록 2016.12.26 08: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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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영국 가수 조지 마이클(50)이 17일 런던 북동부 M1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대변인은 "목요일 밤 마이클이 사고를 입었다. 가벼운 외상과 멍을 제외하고는 괜찮은 상태"라고 전했다.  사고에 다른 차의 개입은 없었다. 구급차 3대가 출동했으며 한 남자가 들것에 실려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마이클은 최근 몇 년 동안 자동차와 관련한 사고를 가끔씩 일으켰다. 2010년 마약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레인지 로버로 런던 북부의 사진관 건물을 들이박아 8주 동안 수감됐다. 2007년에도 약물복용 후 운전 혐의로 2년 간 면허를 정지 당했다.  gogogirl@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영국 가수 조지 마이클(50)이 17일 런던 북동부 M1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대변인은 "목요일 밤 마이클이 사고를 입었다. 가벼운 외상과 멍을 제외하고는 괜찮은 상태"라고 전했다.  사고에 다른 차의 개입은 없었다. 구급차 3대가 출동했으며 한 남자가 들것에 실려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마이클은 최근 몇 년 동안 자동차와 관련한 사고를 가끔씩 일으켰다. 2010년 마약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레인지 로버로 런던 북부의 사진관 건물을 들이박아 8주 동안 수감됐다. 2007년에도 약물복용 후 운전 혐의로 2년 간 면허를 정지 당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2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53세.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 마이클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 형제, 친구였던 마이클이 크리스마스 기간 집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는 것을 알린다"며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탬스밸리 경찰 측은 "오후 1시42분에 구급차가 조지 마이클의 집에 도착했다"며 "(타살로)의심스러운 정황은 없었다"고 밝혔다.

 1963년 런던 북부에서 태어난 마이클은 1983년 듀오 '왬!(Wham!)' 1집 '판타스틱(Fantastic)'으로 데뷔했다. 1980년대부터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40여 년 동안 1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2011년 폐렴치료를 위해 콘서트를 연기한 마이클은 이후 비엔나 병원에 입원해 기관절개술 등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프로듀서 겸 작곡가 너티보이와 함께 앨범을 작업하고 있다고 발표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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