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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문재인 이길 이유 100가지 넘는다"

등록 2017.01.10 17:43:04수정 2017.01.10 17: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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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10일 오후 경북 안동시 리첼호텔에서 열린 '국민의당 경북도당 개편대회 및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2017.01.10.  kjh9326@newsis.com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10일 오후 경북 안동시 리첼호텔에서 열린 '국민의당 경북도당 개편대회 및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2017.01.10.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10일 "이번 대선은 저 안철수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의 대결"이라며 "이 싸움에서 제가 반드시 이긴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경북 안동시 리첼호텔에서 열린 '경북도당 개편대회 및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제가 이길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100가지도 넘는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에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당은 국민의당과 민주당 뿐"이라며 "국민의당에서 제가 후보가 되고 민주당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후보가 된다면 이 싸움에서 이길 자신이 있다"고 역설했다.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10일 오후 경북 안동시 리첼호텔에서 열린 '국민의당 경북도당 개편대회 및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2017.01.10.  kjh9326@newsis.com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10일 오후 경북 안동시 리첼호텔에서 열린 '국민의당 경북도당 개편대회 및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2017.01.10.  [email protected]

 이어 "이번 대선은 개혁과 수구의 대결"이라며 "수구세력이란 오늘 할 수 있는 개혁을 내일로 미루는 사람, 개혁입법이 위헌 소지가 있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바로 수구"라고 정의했다.

 지금 시대의 흐름을 분권이라고 지적한 안 전 대표는 "권력이란 골고루 나누고 서로 견제해야 한다"며 "그것이 국민의당이 시도하고 있는 다당제"라고 말했다. 특히 "다당제의 존립근거는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 및 대통령 결선투표제"라며 "최소한 50% 이상 지지받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당이 주장하고 있는 대통령 결선투표제"라고 강조했다.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10일 오후 경북 안동시 리첼호텔에서 열린 '국민의당 경북도당 개편대회 및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문병호(왼쪽부터), 손금주, 황주홍, 김영환, 박지원 후보가 나란히 앉아 있다. 2017.01.10.  kjh9326@newsis.com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10일 오후 경북 안동시 리첼호텔에서 열린 '국민의당 경북도당 개편대회 및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문병호(왼쪽부터), 손금주, 황주홍, 김영환, 박지원 후보가 나란히 앉아 있다. 2017.01.10.  [email protected]

 안 전 대표는 또 "박근혜 정권을 도운 사람이 다음 정권을 꿈꿔서는 안 된다"며 바른정당을 겨낭한 뒤 "바른정당이 책임지는 방법은 불공정한 구조를 깨는 개혁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열린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에는 문병호, 손금주, 황주홍, 김영환, 박지원 후보가 등장해 자신이 안철수 전 대표를 도와 대권을 창출할 수 있는 당대표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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