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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원도심 근대문화예술특구 지정 신청

등록 2017.01.1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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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가운데 붉은색 점퍼)과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이 지난 23일 중구 원도심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해 대흥동과 은행동, 선화동 주요 명소를 돌면서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2016.01.24. (사진= 대전시 제공)  joemedia@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 동구와 중구의 원도심 일원이 근대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2월 중으로 중소기업청에 동구 삼성동에서 인동 사이 1.05㎢와 중구 은행선화동에서 테미공원까지 0.75㎢를 근대문화예술특구로 지정해줄 것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특구로 지정되면 2021년까지 신규 사업 52억원을 포함해 모두 489억원을 투입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24개 특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 근대문화예술특구계획(안)에 대한 주민열람과 공청회 등을 거쳐 '특구지형도' 작성 용역도 마친 상태다.

 마지막 행정 절차로는 이달 열리는 제229회 대전시의회 임시회 업무보고를 비롯해 자치구 의회의 의견 청취와 동의를 거치는 절차만 남은 상태다. 특구 지정 심사는 늦어도 6개월 내에 끝날 것으로 전해졌다.

 시 도시재생본부 관계자는 "다음달 중으로 특구기본계획을 마친 뒤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라며 "원도심이라는 표현 대신 문화예술특구로서 널리 홍보할 수 있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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