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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설경구 '루시드 드림', 2월 개봉…'자각몽 스릴러'

등록 2017.01.18 08:53:34수정 2017.01.18 19: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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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드림, 영화

루시드 드림, 영화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고수·설경구가 주연한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이 다음달 개봉한다고 배급사 뉴(NEW)가 18일 밝혔다.

 '루시드 드림'은 자각몽(自覺夢)을 소재로한 작품으로, 한 남자가 납치된 아들을 자각몽을 활용해 찾아나서는 스릴러물이다. 배우 고수가 아들을 잃은 남자 '대호'를, 설경구가 베테랑 형사 '방섭'을 연기한다. 또 강혜정·박인환·천호진·박유천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신인 김준성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은 단편 '삶의 향기'(2012) '돈생돈'(2011) '마지막 귀갓길'(2009) 등을 만들었고, 제46회 대종상영화상 단편영화 최우수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루시드 드림'은 다음 달 22일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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