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프로농구]'부적절 행동' 오리온 헤인즈, 제재금 200만원

등록 2017.01.18 13:19: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뉴시스】권현구 기자 = 30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 오리온 에런 헤인즈가 덩크슛을 하고 있다. 2016.11.30.  stoweon@newsis.com

'비신사적 행위' 라틀리프·문태영 제재금 150만원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경기 도중 부적절한 행동을 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의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36)가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KBL은 17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경기 중 부적절한 손동작을 취한 헤인즈에게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 도중 5반칙 퇴장을 당한 헤인즈는 벤치로 돌아가면서 돈을 세는 듯한 손동작을 했다. 이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돼 팬들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10일 삼성과 서울 SK의 경기에서 비신사적인 행동을 한 리카르도 라틀리프(28)와 문태영(39·이상 삼성)도 제재금 150만원 징계를 받았다.

 라틀리프는 지난 10일 SK와의 경기에서 SK 최준용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밀치는 행동을 해 테크니컬 파울이 지적됐다.

 같은 경기에서 문태영은 최준용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해 U파울을 받았다.

 문태영은 정상적 플레이와 관계없는 상황에서 비신사적 행위로 이미 두 차례 징계를 받았음에도 또다시 비슷한 행동을 저질러 중징계를 받게 됐다.

 KBL은 "향후에도 비신사적인 플레이나 리그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엄중히 단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