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가게서 현금 훔친 50대女 검거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남부경찰서는 19일 구제 옷가게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A(52·여)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56분께 인천 남구의 한 구제 옷가게에 들어가 주인 B(45·여)씨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서랍에 들어 있던 현금 100만원을 자신의 가방에 넣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돈이 없어졌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옷가게에 설치된 CCTV화면을 분석해 지난 17일 검거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이 더 있는지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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