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1차 평창동계올림픽 담당관 회의 개최
이날 회의에서는 평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로부터 올림픽·패럴림픽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한 다양한 지원 계획과 의견을 공유했다.
각 부처 담당관들은 문화·환경·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 실현과 교통, 출입국, 보건,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창올림픽을 지원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각 부처는 정부 차원에서 올림픽 지원을 강화하고 조직위원회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2017년 대회 운영 관련 예산을 16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문체부는 최근 각 부처에 올림픽 및 패럴림픽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국장급 담당관 지정(부·처·위원회 등 28개 기관)을 요청했고, 각 부처에서 신속하게 화답해 이날 첫 번째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동훈 문체부 제2차관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아우르는 범정부적 차원에서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공유하고 재정, 대회 운영, 홍보 등 각 분야에서 온 힘을 다해 평창 대회를 지원하는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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