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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부평구, 설 연휴 위한 종합대책 수립 등

등록 2017.01.19 1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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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부평구,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 위한 종합대책 수립

 인천 부평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은 오는 27~30일 종합대책반을 편성, 구민들이 연휴를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분야별 지원 대책을 수립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종합대책반은 총괄반, 재난‧안전반, 교통‧주차반, 청소‧환경반, 의료‧보건반 등 5개 반 80명으로 구성돼 반별로 주간근무를 실시하고 야간에는 당직실에서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각종 재난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비상체계를 마련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수송대책을 세울 계획이다.

 인천가족공원 주변도로 및 교통 혼잡 지역 위주로 주차단속 등을 실시하고,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행사 안내 사업도 벌인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131개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구 홈페이지에 관련 정보를 올리고 설 당일 보건진료실을 운영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를 비롯해 각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명절 대책과 관련한 연락처 및 지원사항 등이 게시된다.

 ◇남부서, '4대 사회악(惡)' 국민 체감안전도 실태조사

 인천 남부경찰서는 주민맞춤형 치안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인천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4대 사회악 국민체감안전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귀하께서 거주하는 지역의 범죄 안전을 위해 경찰에 요구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등 총 8개 문항으로 된 설문지를 각 지역내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솔직한 답변을 받아 치안대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남부경찰서도 남구 지역인 학익동, 문학동 등 16개 구역의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연령·성별에 관계없이 체감안전도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해 설문조사에 비해 4대 사회악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판단하고 올해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4대 사회악을 널리 알리고 선제적인 예방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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