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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사관학교 7기 입교, 경쟁률 4.7대 1 '역대 최다'

등록 2017.01.2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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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창업성공패키지 사업화지원 청년창업사관학교의 7기 입교자 모집에 2106명이 몰려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청년창업사관학교 개교 이래 역대 최대 신청인원이다. 선발인원이 450명으로 늘어났지만 경쟁률은 지난해 4.1대 1에서 4.7대 1로 상승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7기는 1~2월 서류심사와 심층심사(예비창업심화과정 및 PT평가)를 거쳐 최종 4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3월에 입교해 본격적인 창업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1년간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2년 과제는 2년간 최대 2억원까지) 시제품 개발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와 창업 공간 및 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전문가의 밀착코칭 등이 지원된다.

 졸업 후 성공창업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창업성공패키지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통하여 보육·코칭, 기술개발, 정책자금, 마케팅·수출, 투자유치 등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 이승지 창업기술처장은 "이번 청년창업사관학교 7기 모집에 많은 인원이 몰린 것으로 젊은층의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이 식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며 "올해부터 사업계획 수립부터 후속 연계지원까지 패키지 형태로 지원됨에 따라 이에 대한 지원자들의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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