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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김상호, 하남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등록 2017.01.19 23: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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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장보궐선거 더민주당 김상호 예비후보.

하남시장보궐선거 더민주당 김상호 예비후보.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4월 12일 치러지는 경기 하남시장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김상호(49) 예비후보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금과는 다른 하남이 되어야 한다는 강렬한 문제의식,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만이 다른 '행복 하남'을 만들 수 있다는 분명한 소명의식을 갖고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며 "성장통을 앓고 있는 하남을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도시로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하남에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에 대한 고민"이라며 "과거 행정의 답습이 아닌 시대정신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혁신형 리더'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하남시의 현안을 시정에 담아내기 위해 시민 참여행정, 투명행정, 과학행정을 제시하며 함께 풍요로운 공생하남, 자녀의 20년 부모의 40년을 책임지는 복지하남, 믿고 맡기는 공교육이 있는 교육하남,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하남 등을  4대 도시 목표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경기 하남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18세 선거권 국민연대 공동대표, 더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정책특보와 중앙위원직을 맡고 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하남공동체 추진위원회 대표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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