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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하루 앞두고 워싱턴DC 도착

등록 2017.01.20 06:09:34수정 2017.01.20 06: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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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류 공군기지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2017.01.20.

【메릴랜드=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류 공군기지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2017.01.20.

【워싱턴DC=AP/뉴시스】최희정 기자 = 미국 제45대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70)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DC에 도착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부인 멜라니아와 자녀들과 함께 전용기를 타고 메릴랜드 주 앤드루 공군기지에서 내렸다.

 이날 오후 3시30분께 트럼프 당선인은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헌화할 예정이다. 4시에는 링컨기념관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밤 트럼프는 관례대로 백악관 영빈관 블레어하우스에 묵게 된다.

 취임일인 20일 오전 트럼프 당선인 부부는 백악관으로 이동한다. 그 곳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를 만나 티타임을 가진 뒤 함께 취임식이 열리는 의사당으로 이동한다.

 20일 정오 트럼프 당선인은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취임선서를 한다.

 이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대선 구호를 재차 강조하는 연설을 한다.

 취임사 후 의회에서 의원들과 오찬을 한 뒤 백악관까지 2.7㎞ 가량의 차량 퍼레이드를 펼친다. 차량 퍼레이드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1953년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취임할 당시 4시간 30분인 것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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