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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설주의보…출근길 지하철 증편 운행

등록 2017.01.20 08: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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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출근시간대 지하철이 증편 운행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인천지역의 일 적설량은 8㎝, 강수량은 4.4㎜이다.

 기상청은 눈발이 굵어지자 전날 오후 8시 서해5도 지역을 시작으로 이날 오전 2시 인천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확대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최대 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시민 편의를 위해 기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인 출근길 러시아워 시간대를 오전 9시30분까지 연장하고 1·2호선 전동차 운행 횟수를 각 2차례씩 증편키로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인천지역 기온이 영하 4~2도 안팎에 머물면서 내린 눈이 얼어 붙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안전 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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