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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설 맞아 협력사에 거래대금 215억 조기 지급

등록 2017.01.20 1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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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한라는 설 연휴를 맞아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110여개 협력사를 위해 거래대금 215억원을 지급일보다 앞당겨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대금 결제와 급여, 상여금 지급 등 명절로 인해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사들을 지원하는 상생 도모 차원이다.
 
 한라는 매년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 계약 이행 보증 면제, 하도급 입찰 참여 비율 확대, 하도급 대금 지급기일 단축, 직원 초청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협력회사 협의체 모임인 '한울회'를 발족, 정기 모임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하고 있다.

 한라 관계자는 "건설업 불황,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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