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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난해 일자리 사업 4159명 취업성공

등록 2017.01.20 1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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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한 시민들.

지난해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한 시민들.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지난해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시민 4159명이 취업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취업 목표(2300명) 대비 180%를 달성한 것이며, 전년 대비 57% 증가한 결과로 성별로 보면 여성(2521명)이 남성(1638명)보다 많았다.

 구체적 취업 현황은 연령별로 60세 이상이 37%로 가장 많았으며, 50~59세가 23%, 청년층 39세 미만 23%, 40~49세가 17% 순으로 나타났다. 근무 형태별로는 정규직이 2650명으로 전체 취업자 중 63%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스타필드하남이 1336명, 일반 취업이 2823명이었으며, 또 업종별로는 사무직 767명, 서비스직 630명, 영업직 495명, 생산직 893명, 단순노무 1374명으로 나타났다.

 시는 일자리 목표를 대폭 상회하는 성과를 거둔 성공 요인으로 스타필드 하남 개장에 따른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선6기 일자리 공약 사항을 추진하고, 일자리센터와 동 10곳에 직업상담사를 배치 시민과의 접점에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로 분석했다.

 주요 추진사업은 스타필드하남 채용박람회등 박람회 2회 개최, 패션 유통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교육(13개 과정), 연령별, 계층별 취업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시장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은 "2017년도에는 구직자와 업체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유통업, 중소기업 관련 채용박람회를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시민 취업 지원을 위한 요양보호사 취득 과정, 신임경비교육 등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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