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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출연연, 4차 산업혁명 전략 마련에 큰 역할 기대"

등록 2017.01.20 14: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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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7.01.19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0일 "출연연구기관도 4차 산업혁명, 저출산, 대외 통상환경의 변화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큰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대행은 이날 낮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경제인문사회 분야 정부출연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정부는 4차 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고, 저출산 대책을 재점검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행은 "무엇보다 연구기관 간 협력연구를 통해 국가적 당면과제와 미래전략에 대한 큰 틀의 정책연구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현장을 잘 파악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도 보다 더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황 대행은 또 "올해는 정치, 경제, 외교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많고 변동성이 큰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여건 속에서 정부는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집중하고 있고, 경제 살리기 붐업을 위해 몇 가지 총리실에서 추진하는 부분도 있다"며 "창업 활성화, 해외진출 확대, 그리고 돈 들이지 않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규제개혁, 우리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에 기반한 성장동력 확보 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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