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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한주간 28건에 2065억원 공사입찰 집행

등록 2017.01.22 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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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설 명절이 포함된 23일부터 한주 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의 '부산항 신항 신규 준설토 투기장(2구역) 호안축조공사' 등 28건에 206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 동향자료에 따르면 이번주에 집행되는 입찰은 울산시의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선공사' 등 집행건수의 86% 가량인 24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9건에 229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에 940억원이다.

 이로 전체 33%인 67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

 지역별 발주량으로는 경남도 967억원, 울산시 514억원, 경북도 275억원 등이다.

 계약은 883억원 규모의 부산항 신항 신규 준설토 투기장(2구역) 호안축조공사가 종합심사낙찰제로, 514억원 상당의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선공사가 종합평가낙찰제로 집행될 예정이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중·소규모 공사들은 적격심사 24건(666억원), 수의계약 2건(2억원)으로 각 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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