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우수 학부모회·학교 31곳 표창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23일 오전 10시30분 교육청에서 '2016년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학부모회·학교 31곳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우수사례 발표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우수한 교육활동 참여사례를 보여준 학부모회와 학교 등 11곳에 교육부장관상을, 20곳에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학부모 자원봉사의 모범이 된 학부모 15명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한다.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학부모 자원봉사 분야에서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한 영등포중 학부모회 사례, 가족-학교간 소통 분야에서 교육감상을 수상한 청운초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발표된 사례는 자료집으로 제작·배포된다. 서울학부모지원센터(http://parents.sen.go.kr)에도 게재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회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부모회 운영비 지원, 학부모회실 설치 지원, 학부모회 관계자·임원 직무연수, 학부모 학교참여 공모사업 확대, 학부모회 컨설팅·네트워크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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