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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눈 예보…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

등록 2017.01.21 05:23:15수정 2017.01.21 07: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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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영주 학생기자 = 많은 눈이 내린 20일 오전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 시민이 눈을 맞으며 출근을 하고 있다. 2017.01.20.  ryuyj0819@newsis.com

【서울=뉴시스】류영주 학생기자 = 많은 눈이 내린 20일 오전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 시민이 눈을 맞으며 출근을 하고 있다.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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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21일 오후부터 22일 아침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21일) 오후 한 때 서울과 경기도, 충남 북부에 눈이 조금 내릴 것"이라며 "그 밖의 충청도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 "밤부터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도, 경상내륙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2일 아침까지 예상 적설은 울릉도, 독도 5~20㎝, 서울,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중북부, 제주도 1㎝ 내외다. 예상강수량은 울릉도, 독도 5~20㎜로 관측된다.

 오전 5시 기준 아침기온은 서울 -9.6도, 인천 -7.1도, 수원 -10.3도, 춘천 -10.6도, 강릉 -4.8도, 청주 -5.5도, 대전 -7.5도, 전주 -5.6도, 광주 -2.7도, 대구 -4.6도, 부산 -3.6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0도, 춘천 0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5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북부 강원 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파고는 동해 앞바다 1.5~5m로 높게 일겠다.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도 0.5~3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하강하고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추울 것"이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많이 쌓여 도로도 결빙됐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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