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일요일 ‘눈 소식’

등록 2017.01.21 05:23: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16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에서 한 시민이 중무장을 한 채 눈을 맞으며 출근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 날씨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춥겠다”고 예보 했다. 2016.12.1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토요일인 21일 제주지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 날씨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고 춥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한때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날리거나 진눈깨비가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시 1도 서귀포 2도 등으로 매우 춥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5도 서귀포 8도로 전날보다 3∼4도가량 오르겠지만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전날과 비슷한 추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2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산간에는 아침부터 눈이 내리는 등 흐리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