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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말 내내 강추위…눈발 오락가락

등록 2017.01.21 06: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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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전국적으로 영하권 추위를 기록한 11일 오후 대전 둔산동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패딩과 핫팩을 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6.01.11. foodwork23@newis.com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21일 전북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은 1~5㎝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일부 내륙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전했다.

 전날 내린 눈으로 이면도로와 응달진 곳에는 녹은 눈이 얼어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차량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오전 6시 현재 장수 영하 12.7도, 순창 영하 9.3도, 임실 영하 9.1도, 남원 영하 7.4도, 전주·군산 영하 4.8도, 정읍 영하 4.7도, 부안 영하 3.7도, 고창 영하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영상 3도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보건기상은 체감온도 '관심', 동파가능지수 '보통', 감기 가능지수 '높음', 뇌졸중 가능지수 '높음', 미세먼지 농도 '보통(시간당 31~81㎍/㎥)' 단계다.

전북 북부 앞바다 예상풍속은 서-북서 7~12㎧, 파고는 0.5~2m로 높게 일겠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9시34분이고 간조는 오후 3시50분으로 조석 주기는 평균 12시간25분이다.

 휴일인 22일은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다시 밤에 서해안에 눈이 시작되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7도~영하 2도, 낮 최고 영하 4~영상 1도가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전북북부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23일 월요일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서해안지역에는 구름이 많고 아침까지 눈이 오겠고 낮 동안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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