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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청렴 전북' 실현 앞장

등록 2017.01.21 11: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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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전경.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전국에 있는 26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반부패추진계획과 성과 등 총 6개 분야 40개 세부지표에 대해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반부패수범사례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사와 보조금 등 부패취약분야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친절도·부패경험도 등을 조사하는 '청렴해피콜'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민·관 합동으로 건설현장에서 '허심탄회의 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청렴활동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는 등의 노력도 인정받았다.

 박용준 도 감사관은 "전라북도가 반부패 청렴의 표상으로 떠오르는 원동력은 전 청원이 청렴을 공직자의 몫으로 인식하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부패방지 시책을 발굴 운영해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 전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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