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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조윤선 장관 구속 사태에 "국민께 유감"…조만간 사표 수리

등록 2017.01.21 13: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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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7.01.19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7.0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1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구속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황 대행 측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황 대행은 현직 장관이 처음으로 구속되는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서 국민께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사표 수리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필요한 절차를 밟아 조 장관의 사표를 조만간 수리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2017.01.2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2017.01.20. [email protected]

 조 장관은 문화계 지원 배제 명단인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함께 이날 새벽 구속된 뒤 사의를 표명했다. 현직 장관 신분 상태에서 피의자가 구속된 것은 헌정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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