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초콜릿·사탕 판매업체 위생점검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2월14일)와 화이트데이(3월14일)를 맞아 초콜릿과 사탕·과자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이뤄지며 초콜릿과 사탕 제조·판매업체 등 약 130곳에 대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기준 준수 ▲원료와 제품의 위생적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표시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유통 및 보존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하고, 사안이 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 등을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해 지속해서 지도점검을 벌이겠다"라며 "식품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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