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서 학생들 탄 버스 추락, 최소 16명 사망
경찰은 "프랑스에서 이탈리아 국경을 넘은 버스가 베로나 인근 고속도로에서 추락한 직후 불길에 휩싸였다"며 "충돌 등으로 다른 차량이 연관돼 있지 않아 사고 원인은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다.
경찰은 심하게 탄 시신 16구를 버스 잔해에서 수습했다.
헝가리 외무부는 버스에는 15~17세인 헝가리 학생들과 보호자, 승무원 등 모두 5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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