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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 박근혜 퇴진 촉구 13차 촛불집회

등록 2017.01.21 19: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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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안동에서 21일 열린 박근혜 퇴진을 촉구하는 제13차 촛불집회 모습.

진주시 대안동에서 21일 열린 박근혜 퇴진을 촉구하는 제13차 촛불집회 모습.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제13차 촛불집회가 21일 오후 5시20분부터 대안동 차없는 거리에서 열렸다.

 이번 13차 촛불집회는 추운 날씨 탓으로 인해 집회참여 인원이 100여명 정도로 지난 촛불집회에 비해 줄어들었다.

 박근혜 퇴진 민주확립 진주비상시국회의는 이날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를 요구하는 시국대회를 개최한 후 자진해산 했다.

진주시 대안동에서 21일 열린 박근혜 퇴진을 촉구하는 제13차 촛불집회 모습.

진주시 대안동에서 21일 열린 박근혜 퇴진을 촉구하는 제13차 촛불집회 모습.

 이날 참여자들은 "박 대통령 즉각 퇴진과 헌법재판소의 조기탄핵 인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사퇴" 등을 요구했다.

 이어 재벌이 뇌물죄 '몸통'이라고 주장하며 재벌총수 구속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21일 진주시 대안동에서 열린 제13차 촛불집회 모습.

21일 진주시 대안동에서 열린 제13차 촛불집회 모습.

 이들은 집회후 차없는거리를 출발해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을 돌아 차없는 거리에 도착한 후 자진해산했다.

 한편 이날 집회 현장에서는 녹색당에서 '새해 새나라 나의 소망적기'와 '탈핵 핵발전소 반대 100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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