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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김단비+윌리엄즈 44점' 신한은행, 삼성생명 7연승 도전 제동

등록 2017.01.21 18: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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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2일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 신한 김단비가 공격을 하고 있다. 2016.12.22. (사진=WKBL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신한은행은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김단비와 데스티니 윌리엄즈의 44점 합작에 힘입어 74-65로 승리했다.

 9승(14패)째를 신고한 신한은행은 구리 KDB생명(9승15패)을 반 경기 차로 따돌리고 4위에 올라섰다. KDB생명이 5위다.

 삼성생명(12승11패)은 연승 행진을 6경기에서 마감했다. 그대로 2위다.

 신한은행의 윌리엄즈는 22점 18리바운드로 엘리사 토마스(삼성생명)와의 자존심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김단비도 22점(6어시스트)을 지원했다.

 토마스 역시 22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4쿼터 종료 4분2초 전부터 신한은행의 70-65 리드가 3분여 동안 지속됐다. 양 팀 모두 공격에서 활로를 찾지 못했다.

 5점차 앞선 신한은행이 유리한 상황에서 김단비가 해결했다. 김단비는 4쿼터 종료 57.5초를 남기고 침묵을 깨는 2점슛을 성공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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