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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1월 마지막 '12차 촛불집회'

등록 2017.01.21 20:28:42수정 2017.01.21 20: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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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7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서면 중앙대로에서 주최 측 추산 2만명, 경찰 추산 3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차 부산시국대회가 열리고 있다. 2017.01.07.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1월 마지막 촛불집회가 부산에서도 열렸다.

 박근혜정권퇴진 부산운동본부는 21일 오후 부산진구 서면 중앙대로에서 제12차 부산시국대회를 개최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로 나온 참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과 재벌총수 처벌, 사드 배치 철회 등을 외쳤다.

 본집회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영상 상영을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서면교차로, 하마정교차로를 거쳐 부산지검 앞까지 5㎞에 걸쳐 거리행진을 펼친 뒤 정리집회를 했다.

 부산시국대회에 앞서 서면 일대에서는 박근혜 6적 스티커 붙이기, 대통령 퇴진 포토존 운영, 세월호 거리 서명전, 민주노총 부산본부 결의대회 등 사전행사가 진행됐다.

 경찰은 이날 집회로 인한 교통정리 등을 위해 경찰병력 3개 중대 300여 명을 배치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대한문 일대에서 열린 박사모 등 보수단체 맞불집회 참가를 위해 부산에서 박사모 회원 등 500여 명이 버스 15대 이용해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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