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현장 맞춤형' 인성교육 지도자료·프로그램 보급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교육부는 이달 중 인성교육 지도자료와 프로그램을 2종씩 총 4종을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교육부 제공)  [email protected]

놀이·연극 등 활용… 쉽고 재미있게 인성교육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교육부는 이달 중 인성교육 지도자료와 프로그램을 2종씩 총 4종을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성교육 지도자료와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놀이, 연극, 동화, 애니매이션, 웹툰 등이 활용됐다. 교원·학생·학부모 대상 시범적용과 모니터링 등을 통해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

 초등학생 웹 지도자료인 '인성 GPS(Game-play-story)로 떠나는 행복한 마음 여행'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춘 놀이, 연극, 동화 등을 담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면서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중학교용 지도자료인 '주인공으로 함께 살아가기 프로젝트'는 민주시민의식 형성을 주제로 개인의 능력에 대한 믿음, 주체성 함양 등을 담았다. 창의적 체험활동(자율·진로) 시간에 활용된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한살공 프로젝트(한마음으로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는 중‧고등학생의 공동체 인성 역량 함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닥토닥 공감교실'은 세대 공감 프로그램으로 초·중·고 모두 활용 가능하다.

 교육부는 "올해도 학교급별 지도자료 3종과 맞춤형 프로그램 2종을 개발해 인성교육 우수 학교(50교)와 시범학교(8교), 교사동아리(200팀), 우수 선진 교사 연수를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각급 학교에 전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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