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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지동원·구자철, 후반기 첫 경기 동반 출격…팀은 패배

등록 2017.01.22 01: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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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최동준 기자 = 9일 경기 파주시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대표팀 구자철과 지동원이 훈련 중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표팀은 11일 캐나다와 평가전을 치르고 15일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을 치른다. 2016.11.09.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지동원과 구자철(이상 아우크스부르크)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함께 출격했지만 팀은 패배했다.

 둘은 21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16~2017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나란히 선발로 출전했다.

 지동원은 풀타임을, 구자철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되면서 45분을 소화했다. 모두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겨울 휴식기를 보내고 재개된 리그 후반기 첫 경기에서 나란히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팀의 0-2 패배를 바라봐야 했다.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4승6무7패(승점 18)로 씁쓸하게 후반기를 시작했다.

 후반 2분 만에 산드로 바그너에게 선제골을 내준 아우크스부르크는 19분 크라마리치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호펜하임은 개막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었다. 7승10무다.

 분데스리가 18개 구단 중 패배가 없는 팀은 호펜하임이 유일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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