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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개발사업 고용실적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공개

등록 2017.01.22 07: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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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가 지정한 투자진흥지구, 관광지와 유원지 개발사업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현재 지정관리되고 있는 투자진흥지구 50개소, 관광지 개발 33개소, 유원지 26개소의 관련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도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투자자 정보, 지구현황, 투자계획 및 투자 상황, 고용계획과 고용실적 등 사업추진 관련 자료 등이 들어간다.

 도가 이미 구축해 관리되던 투자진흥지구 관리시스템의 투자와 고용상황, 지역주민 소득과 연계한 지역 농수축산물 구매현황,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와 생산자재 사용 현황, 상생협의체 구성 현황 등 당초 승인조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여부도 알 수 있도록 관리한다.

 도는 이 데이터베이스를 1년 2회 업로드하고, 내용 검증을 위해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방침이다.

 이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투자진흥지구, 관광단지, 유원지 사업의 실질적인 투자와 고용창출을 이끌고, 사업자와 주민간 신뢰를 높여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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