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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춘절연휴 카지노 불공정 영업 등 지도활동

등록 2017.01.22 07: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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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설명절인 춘절(春節) 연휴 기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도내 외국인 카지노업체에 대한 특별 현장 지도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 도내 카지노업체에서는 각종 경품행사, 바카라대회 등의 마케팅을 통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카지노영업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4개조 10명으로 카지노 현장 지도반을 편성해 주간은 물론 휴일과 야간에도 현장지도에 나서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번 지도활동은 연휴기간 동안 불공정 영업행위, 각종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영업으로 제주 카지노의 신뢰감 형성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특히 카지노 업체마다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감독 기법을 적용해 전문모집인 또는 고객과의 계약, 게임에서의 매출액 누락이나 축소 등 불공정 영업 행위 단속도 이뤄진다.

 또 최근 카지노업 조례 시행규칙이 제정돼 시행됨에 따라 카지노 사업자와 종사원의 준수사항 이행 상황, 관광진흥기금 부과를 위한 매출액 조사를 위해 자료수집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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