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해외 주재 제주관광홍보소장들 '관광트렌드 변화대응' 논의

등록 2017.01.22 07:57: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웰컴센터 등에서 해외 11개 지역 제주관광홍보사무소장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어 최근 변화하고 있는 관광 트렌드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워크숍에는 중국 5·대만 1·일본 3·말레이시아 1·베트남 1명의 관광홍보소장과 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컨벤션뷰로 마케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한다.

 워크숍에서는 중국 사드영향과 한한령(限韓令) 등의 대외적 위협요인과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가단체관광을 고부가 개별·목적 관광(HIS)으로 전환하기 위한 마케팅 계획이 논의된다.

 일본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공중파 TV 광고 등 제주의 이미지를 새롭게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계획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동남아·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신규 마케팅 거점 확보와 의료관광, 무슬림 관광객 유치 중심의 타깃 마케팅 활동 계획도 공유한다.

 이 밖에도 권역별 관광시장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주요 박람회, 세일즈 등 마케팅 일정 토론, 해외홍보사무소 의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 연찬과 연간 업무성과 평가계획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도내 주요 관광 상품 코스 현황을 확인하고, 제주관광 상품에 대한 체험도 이뤄진다.

 이승찬 도 관광국장은 "이번 합동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정치, 경제적 위기에도 제주 관광산업이 흔들리지 않고 든든한 기초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해외에 있는 제주관광홍보소장들이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