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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찬 바람에 추위 계속…한라산 최고 20㎝ ‘눈 소식’

등록 2017.01.22 04: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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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찬 바람에 추위 계속…한라산 최고 20㎝ ‘눈 소식’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일요일인 22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산간에는 눈이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 날씨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와 눈이 내리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에 5∼20㎝ 정도로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3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4도 서귀포 7도 등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높아 조업하는 선박은 기상정보를 참고해 운항에 나서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23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눈이 온 후 오전에 차차 그치고, 산간에는 오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돼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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