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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산발적 눈…낮 기온도 영하권

등록 2017.01.22 08: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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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이시우 기자 = 대한(大寒)인 20일 충남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천리포수목원 매실나무에서 여린 꽃이 눈 사이로 고고한 자태를 드러냈다. 2017.1.20. (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22일 충북지역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고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떨어지고 다음 주 초까지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오전 8시 현재 충북지역은 영하 9도에서 영하 4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2~3도가량 회복됐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하 2도 분포로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다.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체감온도가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충북지역 미세먼지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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