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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친환경 클린주유소 확대키로

등록 2017.01.22 10: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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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올해 환경오염 확산방지를 위해 '친환경 클린주유소 확대 시책'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지방환경청에 따르면 현재 대구경북에 위치한 총 2000여개의 주유소 중 전체 3%에 해당하는 63개소가 클린주유소로 지정돼 있다.

 클린주유소의 지정 혜택은 1~5년마다 한 번씩 실시해야하는 토양오염도 검사를 15년간 면제받을 수 있다.

 때문에 업주는 토양오염도 검사에 따른 비용 절감과 함께 영업 지장, 미관훼손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이밖에도 클린주유소로 지정될 경우 주유기, 주유가격 안내판 등 소비자의 눈에 띄는 시설에 유인물을 부착해 친환경주유소임을 홍보할 수 있다.

 또 클린주유소는 일반주유소보다 초기 소요비용이 커 설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장기저리(3년 거치 4년 상환) 융자를 지원 중이다.

 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앞으로 클린주유소 지정을 확대해 유류유출 등 환경오염사고를 적극 예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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