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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 파리컬렉션 진출 10주년 기념 컬렉션 개최

등록 2017.01.22 10: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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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삼성물산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남성복 브랜드 준지(JUUN.J)가 지난 20일 오후 1시(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르네 데카르트 대학에서 2017년 가을·겨울 시즌  파리컬렉션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준지는 지난 2007년 파리컬렉션에 첫 진출한 이래 이번 시즌까지 10년 동안 '클래식의 재해석'이라는 콘셉트로컬렉션을 선보여 왔다.

 20여회에 걸친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준지는 '클래식의 재해석(익숙한 것을 새로운 관점으로 제안)'을 통해 전세계 패션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지난 2013년 국내 디자이너로는 두 번째로 파리의상조합 정회원으로 추대되는 한편, 2016년에는 세계 최대의 남성복 박람회인 삐띠 워모(Pitti Uomo)에 한국인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게스트 디자이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준지는 '17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에서 브랜드의 발자취를 회고하는 주제 'ARCHIVE'를 통해 파리에서 10년간 펼쳐온 준지의 역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또 한번의 변화와 발전을 꾀했다.

 또 이번 컬렉션에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는 트렌치코트, 오버사이즈, 스트리트 테일러링, MA-1 봄버, 레더 소재 등을 2017년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한편 준지는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 홍콩 등 30여개국 100여개 매장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갤러리 라파예트(파리), 해롯백화점(런던), 니만 마커스(뉴욕) 등 대표적인 편집 매장인 SSENSE(온라인), 10 꼬르소 꼬모(상하이), I.T (중국), JOYCE(홍콩), 안토니올리(밀라노) 등에 입점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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