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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호남권 철도건설에 7300억원 투입

등록 2017.01.22 09: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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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2017년에 호남권 주요 철도건설사업에 약 7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구간별로 남해안 동남부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전남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에 전년 대비 160% 증가한 약 2211억원을 집중 반영했다.

 다른 철도 노선과 연계수송을 위한 전북 익산~대야 복선전철 건설에 약 1455억원을, 철도물류 수송체계 확충을 위한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건설에 약 2150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2일 본격적으로 시작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송정~고막원(26㎞) 기존선 고속화 사업에도 약 920억원을 투입해 이달 중 궤도·전차선 공사를 진행한다.

 안전 확보와 철도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건널목 입체화 등의 시설개량사업에도 전년 대비 92% 증액된 약 273억원을 집행한다.

 한편 호남본부는 지난 20일 공사 관리관과 감리단장, 현장소장 등 100여 명과 함께 2017년 안전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2년 연속 무재해·무사고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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