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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맞춤형 통일교육 사업수행 단체 공모

등록 2017.01.22 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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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배성윤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전문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민간단체(기관)의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 도입과 참여를 통해 맞춤형 통일교육을 확대해 나간다.

 도는 맞춤형 통일교육의 일환으로 '2017년도 공감 통일 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통일관련 민간단체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감 통일교육'은 경기도가 청소년, 도민 등 계층별 통일교육 강화를 통해 미래 통일세대의 양성을 목적으로 경기도교육청, 통일부, 민간단체 등과 함께 손을 잡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경기도 공감 통일교육 프로그램', '경기도 청소년 통일 핵심리더 양성 프로그램'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공감 통일교육 프로그램'은 남북 청소년 하나캠프, 통일박람회 등 참신한 교육모델을 개발·도입해 청소년과 학생, 도민들을 대상으로 통일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 통일인식 확산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청소년 통일 핵심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북중 접경지역 통일 현장 연수, 통일환경 이해교육 등 체계적 커리큘럼을 통해 통일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가 희망 단체는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필수서류와 함께 경기도청 북부청사 통일기반조성담당관(의정부시 청사로1 4층)으로 오는 2월10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극 도 통일기반조성담당관은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도모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도는 유관기관, 민간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통일 미래세대 양성 및 도민 사회통일교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감 통일 교육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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