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공공외교대사 美 싱크탱크 연쇄 간담회
도널드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진행되는 이번 대미(對美) 정책공공외교에는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정재호 서울대 미중관계연구센터 소장, 신범철 한국국방연구원 정책위원 등 민간 전문가도 참여한다.
조 대사는 방미 기간에 헤리티지재단, 전략국제연구센터(CSIS), 아틀란틱협의회, 미국기업연구소(AEI), 브루킹스, 미의회조사국(CRS) 등 주요 싱크탱크와 간담회를 열어 북핵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와 외교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더불어 행정부 및 의회 인사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 추가적인 아웃리치를 위한 협의도 가질 계획이다.
외교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트럼프 신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방향성을 파악하고, 워싱턴 내 여론 주도층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우리 정부의 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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