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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공공외교대사 美 싱크탱크 연쇄 간담회

등록 2017.01.22 11: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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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조현동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22~25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주요 싱크탱크 관련 인사들과 연쇄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진행되는 이번 대미(對美) 정책공공외교에는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정재호 서울대 미중관계연구센터 소장, 신범철 한국국방연구원 정책위원 등 민간 전문가도 참여한다.

 조 대사는 방미 기간에 헤리티지재단, 전략국제연구센터(CSIS), 아틀란틱협의회, 미국기업연구소(AEI), 브루킹스, 미의회조사국(CRS) 등 주요 싱크탱크와 간담회를 열어 북핵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와 외교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더불어 행정부 및 의회 인사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 추가적인 아웃리치를 위한 협의도 가질 계획이다.

 외교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트럼프 신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방향성을 파악하고, 워싱턴 내 여론 주도층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우리 정부의 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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