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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중국 젊은 엘리트 산악인들 사로잡다

등록 2017.01.22 1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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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코오롱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코오롱스포츠가 특유의 전문성과 정통성을 바탕으로 중국의 젊은 엘리트 산악인들을 사로잡으며 아웃도어 교육의 한류시대를 열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중국 코오롱등산학교 빙벽반 2기 프로그램을 22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2015년 1기를 개설한 이후 중국 산악인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2기를 진행했다.

 중국 빙벽반은 중국 코오롱스포츠 북경법인을 통해 신청을 받은 산악인 30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우이동 코오롱등산학교 교육센터와 원주 판대아이스파크에서 진행됐다. 30명을 모집하는 이번 교육은 접수 개시 후 10분 만에 마감됐다.

 코오롱등산학교의 원종민 부장은 "코오롱등산학교는 올바른 등산문화의 보급과 전문산악인을 양성하는 국내 지명도 1위의 등산사관학교이자 엘리트 교육기관으로써 국내 등산문화를 선도해왔다"며 "이번 2기 빙벽반은 전문화된 교육을 받는 1기생들의 입소문이 맞물려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고 말했다.

 빙벽반 2기에 참가한 투싼산 씨는 "이번 빙벽반에 참여하면서 가장 놀라운 점은 섬세한 교육 과정이었다"며 "커리큘럼과 강의진행 자체가 등반의 기본을 쌓아가면서 이해도를 높여가는 방식이었고, 강사님 개개인의 뛰어난 역량 또한 놀라웠다. 이는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감동적인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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