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저승사자' 이동욱 "사랑 받을 줄 몰랐어요"

등록 2017.01.22 14:26: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이동욱, 배우(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서울=뉴시스】이동욱, 배우(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방송 내내 신드롬을 일으킨 tvN의 '쓸쓸하고 찬란하신(神)-도깨비'(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의 저승사자와 왕여 역을 오가며 인기를 누린 이동욱이 22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동욱은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의 네이버 TV캐스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의 장르가 판타지였고, 컴퓨터그래픽(CG)라든지 액션이라든지 여러 가지 면에서 시간이 많이 필요한 장면들이 많았다"며 "워낙 배우들끼리도 사이가 좋았고,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사이도 좋아서 웃으면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저승사자 인형을 품에 꼭 안은 그는 "드라마가 시작할 때는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될 줄 몰랐는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큰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2016년의 마무리와 2017년의 시작, 저희 드라마와 함께해주셨는데 모두 행복한 시간이고, 기쁜 시간이고, 찬란한 시간이었길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깨비'는 21일 방송된 마지막회 16회가 평균 시청률 20.5%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드라마는 물론 역대 모든 케이블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이다. 오는 2월 3일과 4일 '도깨비'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