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구미시가 추진하는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을 통해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서다.

 저탄소 설 명절보내기 주요 실천 수칙은 ▲ 고향가기 전 플러그 뽑고 출발하기 ▲ 귀성·귀경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 따뜻하게 온맵시 입기 ▲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 성묘 갈 때 다회용품 사용하기 ▲ 가족선물은 그린카드 이용하기 등이다.

 시는 모든 시민이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SNS 등을 활용해 저탄소생활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김휴진 구미시 복지환경국장은 "설날을 맞아 불필요한 에너지절약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활동을 통해 구미시민 모두가 동절기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실천의 주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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