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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조성진 교수 연구팀 돌기해삼 유전체 정보 규명

등록 2017.01.22 14: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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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대학교는 22일 생명과학부 조성진(47) 교수 돌기해삼의 돌기해삼의 유전체(whole genome) 정보를 세계 최초로 해독했다고 밝혔다.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대학교는 22일 생명과학부 조성진(47) 교수 돌기해삼의 돌기해삼의 유전체(whole genome) 정보를 세계 최초로 해독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대학교는 22일 생명과학부 조성진(47) 교수가 이화여대 박중기 교수, 전남대 박춘구 교수와 연구팀을 구성해 돌기해삼의 유전체(whole genome) 정보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돌기해삼의 유전체 게놈이 9억여 개의 염기와 2만1000여 개의 염기쌍으로 구성돼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는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적 학술지인 기가사이언스(GigaScience) 1월호와 생물학 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이름을 올렸다.

 사포닌(saponin), 칼슘 등의 함량이 많아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돌기 해삼은 항응고제나 신장 기능 향상, 간 기능 활성화에 효능이 있어 한약재로 활용된다.

 조 교수는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돌기해삼의 유전체 정보를 해독해 해양생물 유전자원 확보와 의약품 개발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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