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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초등교사 98%, 성장평가제 실시

등록 2017.01.22 15: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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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지역 대부분의 초등교사는 성장평가제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북도교육청은 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조사한 '초등성장평가제 현장 적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도내 초등학교 108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응답자의 98%인 1059명은 성장평가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성장평가제를 유형별로 보면 대부분의 교사들은 일제식 평가를 폐지하고 수행평가를 강화했고, 일제식 평가 유지와 수행평가 강화·일제식 평가만 폐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성장평가제의 어려움도 있었는 데, 평가방법에 대한 이해 부족과 과중한 업무를 교사들이 가장 많이 꼽았다.

 한편 초등 성장평가제는 전북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참학력 신장을 목적으로 '줄 세우기 평가가 아닌 학생의 성장을 돕는 평가'이다.

 일제식 평가를 폐지하고 교과별 성격과 특성에 적합한 교사별 다양한 평가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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