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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시의회의장, 3월 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대회 출전

등록 2017.01.22 15: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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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가 오는 3월 열리는 2017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과 류규하 대구시의회의장이 각각 마라톤과  200m트랙경기 참가신청을 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는 세계육상경기연맹(IAAF) 산하의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연맹(WMA)이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대회로 2004년 독일 진델피엔에서 처음 열린 이후 유럽과 미주에서 6차례 치러졌고, 아시아에서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다.

 대구시는 지난 4일 대회 붐 조성과 참가자 확대를 위해 아시아 최고의 육상 스프린터 장재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의 특징은 만 35세 이상 남·여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5세 단위로 경기를 치러 큰 부담 없이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동호인들과 교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데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3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7일간 대구육상진흥센터 실내육상경기장 등 3개소와 대구육상진흥센터 주변도로에서 열린다.

 개최종목은 60m부터 3000m까지 달리기, 8㎞크로스컨트리, 하프마라톤 등 22개의 다양한 종목(트랙 9, 필드7, 실외 6)으로 구성돼 있어 일반인들도 적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건강 백세시대를 맞이해 아시아 최초로 실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대구시민과 더불어 대한민국 전 국민이 지구촌 생활 육상인들과 함께 어울러지는 유익한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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