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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민 주도 시정혁신 추진

등록 2017.01.22 15: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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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그동안 역점 추진해왔던 시정 혁신을 지역사회 전체에 확산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기 위해 23일 오전 11시 시청상황실에서 시민전문가 등 사회 각계 인사 13명을 위촉해 '시민중심 시정혁신추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중심 시정혁신추진위원회는 시대 변화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대구혁신을 이루기 위해 그동안 대구변화와 혁신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지역학계 등의 인사는 물론 시민의 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대구시는 민선6기에 들어와 시민과 함께 하는 대구혁신으로 '시민행복, 창조대구'를 만들겠다는 확고한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현장시정', '협업시정', '소통·협치시정'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런 노력으로 시민들의 긍정적 평가가 있지만 여전히 공직내부에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행태가 일부 잔존하고 있어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대구시정의 변화를 온전히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2017년에는 시정 전반에 대한 변화와 혁신의 강도를 높이고 변화와 혁신이 내부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시민행정의 최일선인 구·군과 공사·공단까지 확산하고 내면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업무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3개팀(체감행정확산팀·서비스혁신팀·규제·관행혁신팀)과 실무전담팀으로 시정혁신추진단을 구성해 시정혁신추진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고 일반 시민의견도 적극 수렴해 시정혁신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점검단(단장 감사관)도 운영해 혁신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과정에서 도출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시정혁신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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