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축제가 좋다"…주말·휴일 30만명 인파 북적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일부지역에 영하 10도 이하로 뚝 떨어지며 강추위를 보이고 있는 21일 화천 산천어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2017.01.21. [email protected]
화천산천어축제조직위에 따르면 개막 둘째 주말인 지난 21일 18만6724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휴일인 22일에도 오전 9시께 예약낚시터는 현장 낚시터가 모두 매진되는 등 개막 둘째 주말과 휴일 3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보여 연일 대박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외국관광객들로 인기를 모으면서 지난 주말 7500명이 찾아 축제를 즐기는 등 지금까지 5만명을 훌쩍 넘는 5만3404명을 기록했다.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일부지역에 영하 10도 이하로 뚝 떨어지며 강추위를 보이고 있는 21일 부모와 화천 산천어축제장을 찾은 어린이가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2017.01.21. [email protected]
얼음썰매장에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얼음을 지치며 즐거워했고 얼음썰매에 아이들을 태우고 앞에서 끌며 미끄러질 듯 위태롭게 얼음 위를 달리는 어른들의 모습이 익살스럽기까지 했다.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일부지역에 영하 10도 이하로 뚝 떨어지며 강추위를 보이고 있는 22일 부모와 화천 산천어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얼음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2017.01.22. [email protected]
축제의 빅이벤트인 산천어 맨손잡기장은 시작 전부터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봅슬레이와 눈썰매도 쉴 새 없이 위에서 아래로 내달리며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일부지역에 영하 10도 이하로 뚝 떨어지며 강추위를 보이고 있는 22일 화천 산천어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자신이 잡은 산천어를 들어보이며 즐거워 하고 있다.2017.01.22. [email protected]
한편 다음달 5일까지 23일 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가 지난해 155만7435명의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