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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공조', 개봉 4·5일 째 100만 돌파

등록 2017.01.22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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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더킹'(사진=NEW)

【서울=뉴시스】영화 '더킹'(사진=NEW)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조인성·정우성을 앞세운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과 현빈·유해진을 앞세운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가 나란히 개봉한 뒤 하루 간격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쌍끌이에 나섰다.  

 영화 '더 킹'은 개봉 4일째인 21일 100만 관객을 넘겼다. 1000만 영화인 '국제시장'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변호인'의 100만 돌파 시점과 같은 속도다.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현실이 자연스럽게 투영된 '촌철살인'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공조'는 개봉 5일째인 22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1월 개봉 흥행작 '수상한 그녀'와 같은 흥행 속도다.

【서울=뉴시스】영화 '공조'(사진=CJ엔터테인먼트)

【서울=뉴시스】영화 '공조'(사진=CJ엔터테인먼트)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리듬이 인기 요인이다. 현빈이 대부분 직접 소화한 화려한 액션 신이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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